2024년 11월 19일(화)

'나는솔로' 11기 영철이 공개한 기부금 수준..."출연료 전액"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는 솔로' 11기에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 영철(가명)이 출연료를 뜻깊은 곳에 사용했다.


지난 20일 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영철은 "11기로 지낸 8주는 스스로 성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때론 쓴소리도 해주시고 격려와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이제 12기가 나온다. 애청자로서 너무 기대되는 기수다. 용기를 내 출연한 12기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퇴장하는 11기에게 악플보단 응원으로 쿨하게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그런 의미에서 출연료 전액 한턱내고 떠나겠다"고 밝혔다.


Instagram 'bs_ssunii'


이는 출연료를 기부하겠다는 뜻이었고, 100만원을 부산연탄은행에 후원했다.


그러면서 '후원증'도 함께 공개했다.


후원증에는 "귀하는 연탄 한 장의 절박함 속에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 사랑의 연탄을 후원하여 추위에 떨지 않는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영철은 "연말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셔라"고 마무리했다.


Instagram 'bs_ssunii'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마음씨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표하고 있다.


한편 영철은 '나는 솔로' 11기에서 순자와 최종 커플이 됐다.


그러나 실제 인연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산 바 있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