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시험관 시술한 지 1년 반...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 전한 유명 배우 부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송재희·지소연 부부, '동상이몽2' 출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지소연, 송재희가 시험관 시술로 임신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이현이, 홍성기 부부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날 송재희는 임신 중인 지소연을 두고 "이제 배 많이 나왔지?"라고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러자 이현이는 "소연이가 아기를 힘들게 가졌지 않나"라고 결혼 5년 만에 임신을 하게 된 점을 언급했다. 지소연은 "저희는 시험관으로 성공한 케이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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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만 1년 반...지소연 "임신하니 힘들었던 시간 기억 안 나"


그는 "기간을 생각해보니까 (시험관) 시술만 1년 반 정도 했다"라며 "너무 신기한 게 임신을 하고 나니까 힘들었던 시간이 하나도 기억 안 나더라"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주리와 이지혜는 "역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좋은 것만 생각나니까 또 낳을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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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는 "우리가 연애를 많이 못하고 바로 결혼을 발표했으니까 (결혼해서) 마음껏 연애 해보자 했었다. 그 신혼 생활이 4년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다 아이에 대한 생각을 하고 부모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는 지소연, 송재희 부부.


이를 들은 홍성기는 "우리도 둘이 시간을 가지려고 피임도 했다. 10개월 동안 임신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어려운 거였나. 이럴 거면 피임 왜 했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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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임신 중인 일상이 너무 행복하다며 1년 내내도 가능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나한테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 설거지, 청소, 짐도 못 들게 하고 그런다"라고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2017년 결혼한 송재희, 지소연은 결혼 5년 만인 지난 8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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