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특별한 팬서비스 영상 '화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특급 팬서비스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한국 시간) 톰 크루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탑건: 매버릭'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영상을 찍었다.
스카이다이빙 하며 팬들에게 고마움 전하는 톰 크루즈...보기만 해도 '아찔'
공개된 영상에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톰 크루즈의 모습이 담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카이다이빙을 준비하며 남아공 상공 열린 비행기 문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 파트2를 촬영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와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이 감독이자 '탑건: 매버릭'의 작가인 크리스토퍼 맥쿼리가와 대화를 나눈 후 뒤로 누운 채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릴 만큼 아찔한 높이, 양팔을 펼친 채 바람에 몸을 맡긴 그는 무섭지도 않은 지 활짝 웃으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그는 하늘로 뛰어내린 상황에서 "'탑건: 매버릭'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일생일대의 영광이자 큰 행운"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후 그는 빠른 속도로 육지를 향해 내려갔다.
영상의 말미에는 '탑건: 매버릭'이 오는 2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톰 크루즈의 리얼 액션으로 흥행 성공한 '탑건: 매버릭'
한편 '탑건: 매버릭'은 1987년 개봉한 톰 크루즈의 대표작 '탑건'의 후속작으로 36년 만의 속편에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개봉 직후 영화는 예상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국내에서도 817만 7,4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제작비 1억 7,000만 달러(한화 약 2,216억 원)를 투자한 '탑건: 매버릭'은 북미에서 약 7억 1,791만 달러(한화 약 9,356억 9,488만 원)를, 전 세계적으로는 약 14억 8,791만 달러(한화 약 1조 9,394억 8,988만 원)를 벌어들이며 올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로 기록됐다.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은 오는 2023년 7월 14일 개봉 예정이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2'는 2024년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