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도준이 내 손주다" 진양철 회장이 진도준에게 남긴 영상 편지...눈물 펑펑 쏟아진다(+영상)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단 5분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4회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진도준(송중기)이 할아버지 진양철(이성민) 회장의 생전 영상 편지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양철은 "진도준이 미워 유언장 수정한다. 진도준이 '순양자동차'를 살리려는 이유가 죽을 날 받아놓은 할아버지 불쌍해 언 발에 오줌 누는 것"이라며 "말리지 마라. 한 푼도 안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이어 "사지로 내몰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못 할 게 없는 밑바닥 똑똑히 보라고"라며 "나는 안다. 진도준은 나를 팔아먹어서라도 순양 산다는 놈이다. 나를 밟고 가면 앞으로 못할 게 없다. 그래야 진도준이 순양을 지키고 산다"라고 밝혔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그러나 진양철은 말하는 도중 섬망 증세로 진도준을 잊었고, 한참을 고민하다 "내 손주다. 나를 제일로 많이 닮은 내 손주"라며 떠올렸다.


이 모습을 본 진도준은 오열하며 할아버지를 그리워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3회에서는 진양철 회장이 죽기 직전 가장 총애했던 손주 진도준에게 어떤 유산도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 13회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22.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 14회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네이버 TV '재벌집 막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