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2022년 가장 핫한 예능이었던 '환승연애 2' 출연자들이 모두 모여 연말 여행을 떠났다.
지난 17일 '환승연애 2' 성해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숙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성해은은 박나언, 이나연, 김지수와 함께 그룹 뉴진스의 무대 영상을 보며 춤을 추기도 했다.
또 박나언은 남희두, 박원빈, 김지연, 정현규, 김태이, 정규민 등을 태그하며 숙소 사진을 올렸다. 10명의 '환승연애2' 출연자들이 모여 여행을 간 듯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만남을 가지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성해은은 이날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김태이, 김지수, 이나연, 정현규가 함께했다. 술을 마셔 얼굴이 붉어진 듯한 성해은은 댓글을 읽으며 소통을 나눴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는 9만 3천 명의 시청자들이 함께해 '환승연애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환승연애2' MC 쌈디와 뱀뱀이 댓글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쌈디는 "다음에 우리도 좀 초대해주세요", "댓글도 좀 봐줘요", "저 좀 봐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모았다.
뱀뱀 또한 "매일 봐요 현규님"이라며 여전히 '과몰입' 중인 근황을 전했다.
또 정현규가 쌈디를 언급하며 "쌈디 형, 나중에 봬요"라고 하자, 쌈디는 "아 내 이름 불러줬어. 아 돌았"이라며 '찐' 반응을 보였다. 이어 쌈디는 김지수에게 "'환연' 회식 때 우리 맨날 '짠할까요?' 해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성해은은 "저희 게임하고 더 즐거운 시간 보내도록 하겠다"며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0월 종영한 티빙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