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코미디언 양세형과 김지민이 SBS 연예대상 '올해의 팀워크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들은 서로 꽁냥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를 두고 김준호가 양세형에게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MC를 맡은 탁재훈과 장도연, 이현이는 이날 올해의 팀워크상 시상자로 양세형과 김지민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들은 남다른 '커플 케미'를 보이며 시상대로 나섰다.

이를 두고 김준호가 양세형에게 날카로운 눈빛을 보냈다.

현재 김지민은 김준호와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만큼 양세형의 젠틀한 모습에 질투가 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김준호의 눈빛을 보자 "지금 너무 무섭다. 앞에서 김준호씨가 너무 날카롭게 저를 바라보고 있다"며 김지민에게 고했다.

김준호가 언짢은 표정을 보이자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눈 풀어"라고 명령했다. 그러면서 "웃어. 입꼬리 올려"라고 반려견 대하듯 요청하며 웃음을 유도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말에 바로 수긍하며 이내 웃는 모습을 보이며 사랑스러운 케미를 뽐냈다.

앞서 김준호는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새로 등장한 '아들상'을 수상했다.

그는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며 SBS에 총 856분 45초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