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022 SBS 연예대상 아들상은 김준호, 딸상은 이현이가 차지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2022 SBS 연예대상에 새로 등장한 '아들·딸상'은 2022년 SBS 예능에 가장 긴 시간 출연한 출연자의 몫이었다.
아들상은 856분 45초 등장한 김준호, 딸상은 497분 18초 등장한 이현이에게 돌아갔다.
그는 "사실 최우수상을 노리고 왔다"고 농담하면서도 "SBS 공채 5기 개그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SBS 맏아들이 돼 너무 좋다"며 "'미우새' 반장으로서 출연자들의 분량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SBS의 장녀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현이는 "남편이 집에서보다 SBS에서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SBS 프로그램 너무 사랑한다"며 "우리의 아버지인 SBS 사장님, 효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로는 신동엽,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 등 6인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