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2일(월)

새콤달콤 생딸기로 50cm 탑 쌓아줘 딸기덕후라면 꼭 들러야 하는 '초대형 파르페' 맛집

(좌) Instagram 'hikaricafe.0701', Instagram 'kanako_fjsk'


새콤달콤 겨울딸기 가득 쌓아주는 '초대형 딸기 프라페'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하얀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 점점 당도를 높여가고 있는 과일이 있다. 바로 딸기다.


딸기의 제철은 봄이지만, 최근에는 겨울딸기도 봄 딸기 못지않은 맛을 자랑한다.


겨울딸기의 참맛을 맛볼 수 있는 요즘, 당신이 한 번쯤 꼭 맛봐야 할 특별한 딸기 디저트를 소개한다.


Instagram 'kanako_fjsk'


일본 여행 필수코스 파르페 맛집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일본의 유명 딸기 파르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 딸기 파르페는 일반 파르페와는 차원이 다르다. 쏟아질 듯 말 듯 생딸기를 아찔한 높이로 올린 초대형 파르페다.


Instagram 'hikaricafe.0701'


'딸기 에베레스트 파르페'라 불리는 이 화제의 디저트는 일본 오사카부 다카이시시에 위치한 과일 카페 '올 데이 다이닝 히카리(All day dining Hikari)'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엄청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이 딸기 에베레스트 파르페 덕분에 일본 여행 필수 맛집으로 꼽히고 있다고 한다.



딸기 에베레스트 파르페, 어떻게 만들어질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의 이름을 딴 만큼 딸기 에베레스트 파르페는 무려 50cm라는 어마무시한 높이를 자랑한다.


달달한 요거트에 바삭 고소한 콘플레이크 그리고 새콤한 다진 딸기와 수제 딸기소스를 넣어준 후 딸기 40개를 줄줄이 꿴 꼬치를 꽂은 후 사이사이 생크림을 뿌려줬다.


옆에는 바삭한 쿠키를 붙여 귀여움을 더했다.


Instagram 'walk0516'


딸기로 유명한 도쿠시마현의 품질 좋은 딸기를 사용해 먹자마자 상큼달달한 과즙이 퍼져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한다.


50cm 거대 파르페가 부담스럽다면 30cm짜리 하시고 산, 40cm짜리 후지산 버전도 있으니 걱정 없다.


12월부터 5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고 하니 혹시 일본에 갈 일이 있다면 오사카 '올 데이 다이닝 히카리'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올데이 다이닝 히카리'에서는 딸기 파르페 판매가 끝난 5월 이후에는 샤인 머스캣, 복숭아 등을 이용한 다양한 파르페를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Instagram 'nanaka_1127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