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위해 '가요대축제'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요대축제' 제작진이 김신영을 위한 뜻밖의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2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MC는 김신영, 장원영, 나인우가 맡았다.
김신영은 "오로지 KBS만 할 수 있는 조합"이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고 장원영은 "이 자리에서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나인우는 "이런 큰 무대가 처음이라 정말 긴장되고 떨린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들이 나란히 서서 인사를 하는 모습에 시청자는 이들의 키 차이를 주목했다. 김신영의 키는 153cm로 173cm 장원영, 188cm 나인우와 시야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신영은 카메라 감독을 향해 "저희 쓰리샷 한 화면에 잡히냐. 너무 미끄럼틀처럼 되어있다. 두 분이 다 훤칠하고 너무 크다"라고 토로했다.
발판 위 올라간 김신영 "위 공기가 이렇게 맑은 줄.."
그러자 나인우는 "그래서 김신영 씨를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며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소개했다. 그는 다름 아닌 특별 제작한 발판이었다.
발판에 올라선 김신영은 "살 것 같다. 너무 시원하다. 위 공기가 이렇게 맑을 줄 몰랐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