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KBS '가요대축제' MC로 분하는 동시에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KBS '2022 가요대축제'가 진행됐다.
올해 '가요대축제'는 'Y2K' 세기말 감성을 콘셉트로 X세대 시청자들에게는 추억을, MZ세대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이날 장원영은 개그우먼 김신영, 배우 나인우와 함께 MC를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본업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원영은 먼저 자신의 그룹 아이브 멤버들과 함께 '러브 다이브'와 '에프터 라이크' 무대를 펼쳤다.
비주얼 센터답게 시선을 사로잡는 미모와 춤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장원영은 "You want me"라는 의미를 지닌 유나(있지), 장원영(아이브), 미연((여자)아이들)으로 구성된 '유.원.미'로도 활약했다.
이날 스페셜 무대를 꾸민 세 사람은 90년대 그때 그 감성을 재현했다.
엄정화의 페스티벌, S.E.S의 러브, 이효리의 유고걸에 맞춰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자칫 촌스러울수도 있는 헤어·메이크업·코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