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만 나이 통일에 대한 견해 밝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만 나이 통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내년 6월부터 적용되는 '만 나이 통일'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야기가 나오자 박명수는 단번에 "정준하 씨는 이제 저한테 형이라 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민기도 "맞다. 동갑 친구라도 누구는 1살을 먹고, 누구는 1살을 덜 먹는다"고 웃어 보였다.
빠른 년생 정준하...박명수 "형이라 불러라"
박명수는 1970년생, 정준하는 1971년생이다. 하지만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때부터 박명수를 형이라 부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이제라도 형이라 불러서 연예게 호적 관리를 해야 한다"며 "지상렬과 강호동이 70년이고 신동엽이 71년이다. 누군가는 친구, 선후배라서 잘 안 만나게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농담이지만 깔끔하게 정리된다니 좋은 거 같다"라고 하면서도 "준하야 형이라 해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