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샤넬 제작 의상 입고 콘서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명품 브랜드 샤넬이 만들어 준 의상을 입고 프랑스 무대에 올랐다.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본 핑크(Born Pink)' 월드투어 무대에 섰다. 이날 제니는 솔로곡 'You&Me' 무대에서 샤넬의 버지니 비아르가 제작한 커스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버지니 비아르는 제니를 위해 러플 장식이 돋보이는 크레이프 조젯 소재와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뷔스티에를 제작했다.
또한 블랙 그로그랭 소재의 벨트와 블랙 새틴 리본에 화이트 시퀸 장식이 들어간 까멜리아가 돋보이는 미니스커트 등 제니를 위한 완벽 맞춤형 의상을 제작했다는 후문이다.
제니는 블랙 스웨이드 긴 장갑과 흑백 글리터 슈즈를 매치해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2017년부터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제니
제니는 지난 12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 의상을 입은 착장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제니는 "파리에서 내 솔로 무대를 위해 맞춰준 C사 의상을 입고"(In paris wearing special 'C' fit for my solo stage)라는 글과 함께 '샤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한편 제니는 2017년부터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과 샤넬 화인 주얼리 코코 크러쉬 캠페인 모델로도 활약하며 샤넬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