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셔'(CHESHIRE)'로 컴백한 있지(ITZY)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새 미니 앨범 '체셔'(CHESHIRE)'로 컴백한 있지(ITZY) 유나가 한층 더 성숙한 미모로 돌아왔다.
무결점 비주얼로 여전히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유나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선 데뷔 초 분위기와 많이 달라졌다며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최근 각종 SNS에는 '데뷔 초 상큼하던 유나가 그립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성장기' 거친 뒤 더욱 '뚜렷해진' 미모
내용에 따르면 팬들은 "새 콘셉트로 돌아온 유나 사진 보니까 예쁘긴 한데 성장기를 거쳐서 그런가 너무 달라졌다"고 운을 뗐다.
이들은 "유나는 비주얼 멤버답게 뚜렷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지만, 데뷔 초의 싱그러움이 그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전엔 상큼한 미소는 물론 항상 눈에 생기가 돌았다"며 "누가 봐도 확신의 과즙상이었다"고 아쉬워했다.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 갈려... "과거 모습이 낫다 vs 취향 차이"
하지만 어느덧 3년 차 걸그룹인 유나는 15살에 데뷔한 만큼 다른 이들과 같이 불변의 성장기를 거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전보다 갸름해진 얼굴 때문인지 큰 눈은 더욱 강조되고 코는 얄쌍해지면서 마치 바비인형처럼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살 그만 빼도 될 것 같은데", "데뷔 초엔 설인아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젠 브브걸 은지 느낌 난다", "성장기를 거치면 확실히 성숙해지는구나"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지만 모든 팬들이 유나의 이전 모습만 그리워하는 건 아니다.
몇몇 이들은 "지금이 훨씬 예쁜데", "난 수수한 거보다 화려한 게 좋은데... 그냥 취향 차이 아닌가", "이전이나 지금이나 이쁘면 된 거 아니냐. 우리도 한 살 먹을수록 얼굴 변하는데"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해당 논란은 '네이트판 실시간 랭킹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유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ITZY의 막내 멤버다.
멤버 중 '장신 막내'인 만큼 그는 과거에 소화하기 힘든 레깅스를 입고 공항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있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안무 연습 영상에서도 신이 내린 S라인을 드러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골반 뽕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나는 키 170cm에 몸무게 46.8kg으로, 미모는 물론 몸매까지 완벽해 '넘사벽' 캐릭터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