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영화 촬영 중 물속에서 죽을 뻔한 톱스타 여배우가 밝힌 당시 상황

Twitter 'officialavatar'


영화 '아바타2' 수중 촬영 중 죽을 뻔한 톱스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수중 촬영 도중 죽을 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영화 '타이타닉'에 출연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케이트 윈슬렛은 최근 제임스 카메론 영화 '아바타2'에 캐스팅 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아바타2'에 처음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 '로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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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해외 영화 매체 토탈필름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촬영 중 죽을 뻔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죽었나'라고 말하는 영상을 갖고 있다"며 "그리고 나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알고 싶었다. 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알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7분 이상 숨을 참을 필요는 없었다"며 "단기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나타났을 뿐이다. 나는 이미 6분 14초였던 나의 기록을 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케이트 윈슬렛은 앞선 기록보다 1분 늘어난 7분 14초까지 숨을 참는데 성공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이번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출연진은 영화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모두 전문 스쿠버 다이빙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인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4일 국내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해 마침내 팬들과 마주했다.


레전드 SF 영화의 귀환으로 수많은 팬들이 몰리며 첫날 예매율로만 85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어제 올라온 실시간 후기에는 "13년 기다린 보람이 있다", "꼭 3D로 보길 바란다", "찢었다. 3편도 기대" 등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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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 /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