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조규성한테 "잘 생긴 거 알죠?" 수줍게 말 던진 SBS 간판 女 아나운서...조규성 반응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잘 생긴 거 알죠?"...조규성에 돌직구 질문한 아나운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축구선수 조규성이 나온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장면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주역 조규성과 FC아나콘다 주시은 아나운서의 만남이 그려졌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앞서 조규성은 주시은이 진행 중인 SBS 8시 뉴스에 출연한 바 있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당시 뉴스 촬영 전, 후 비하인드 이야기가 담겼다.


뉴스 시작에 앞서 조규성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주시은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대기 시간에도 조규성에게 "골 때리는 그녀들 본 적 있냐"는 질문을 하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인터뷰를 하던 중 주시은은 골을 넣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저도 한 골을 넣어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시은은 뉴스 촬영이 끝난 후에는 조규성과 나란히 서서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조규성은 주시은의 요청으로 "주시은 파이팅! '골때녀'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직후 주시은이 기습적으로 "본인이 잘생긴 거 알아요?"라고 묻자 조규성은 따로 답하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만 말한 뒤 황급히 사라져 웃음을 안겼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쏟아진 팬들 반응..."주시은 끼부리네"·"여친한테 사랑 받을 듯"


이 장면을 두고 일각에서는 "주시은 끼부린다", "조규성한테 훅 들어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조규성 철벽 치는 게 웃긴다", "여친한테 엄청 사랑 받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규성은 걸그룹 멤버의 친언니과 교제 중이라는 설에 휩싸였던 바. 누리꾼은 "여친 있다는 게 진짜였을 수도 있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SBS 간판 아나운서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네이버 TV '골 때리는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