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라인프렌즈의 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라운 앤 프렌즈'를 오는 12월 30일(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에 드디어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1년 전 세계 약 2억 명이 사용하는 라인(LINE) 메신저 스티커로 탄생한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는 IP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한 2016년 이후부터 캐릭터 IP 거래량이 누적 3조원 이상 달성하는 등 아시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브라운(BROWN), 코니(CONY), 샐리(SALLY), 초코(CHOCO) 등 IPX의 오리지널 캐릭터 11명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브라운앤프렌즈'는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유쾌한 반전 매력의 스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운앤프렌즈'는 도시의 일상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 개성과 매력 넘치는 브라운과 친구들의 꿈과 사랑, 우정 등의 스토리를 그려냈다.
특히, 연인 사이가 된 브라운과 코니의 비하인드 스토리, 위대한 마법사를 꿈꾸는 샐리의 좌충우돌 이야기, 보스의 숨겨왔던 그녀 최초 공개, 친구들을 공포에 떨게 한 제임스의 하루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의 새로운 세계관뿐 아니라 찐친 케미를 만나볼 수 있어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브라운앤프렌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사랑하는 글로벌 MZ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 남녀노소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스토리로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대작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IPX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IP의 10주년을 맞아 기획,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머 코드를 담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드디어 공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IPX는 앞으로도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및 미니니(minini)의 캐릭터 비즈니스를 확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연령, 성별, 국적을 초월해 사랑받을 수 있는 IP로 인지도와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