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한국 1위 기록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가 전 세계에 세운 미친 기록

디즈니+ '커넥트'
디즈니+ '커넥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제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독특하고 색다른 컨텐츠를 오매불망 기다리던 이들에게서 "굉장히 핫하다"라는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디즈니+ '커넥트'


지난 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 '커넥트'의 국내외 반응이 뜨겁다. '커넥트'는 공개 직후 대한민국에서 많이 본 컨텐츠 순위 1위에 올랐다.


그외 홍콩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도 상위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 배경에는 '커넥트'의 탄탄한 스토리 덕분으로 보인다.


디즈니+ '커넥트'
디즈니+ '커넥트'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일본 장르물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 전 부산국제영화제 온스크린 섹션에 초청받은 바 있는데, 이때부터 화제가 됐다.


이때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는데, "타카시 감독의 연출력이 물올랐다"라는 평가도 나왔다.


디즈니+ '커넥트'


'커넥트'를 오랜 시간 기획 및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 송진선 CP는 "원작 자체가 신선하기 때문에 진부한 연출은 절대 안 된다고 봤다"라며 "무엇이든 시도해 볼 수 있는 감독을 찾았는데, 그 사람이 바로 미이케 감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통해 '평균점을 이탈'한 것으로부터 오는 카타르시스를 찾고 싶었고, 이 부분을 미이케 감독이 정확히 집었다"라며 "지금의 호평과 인기에 감사하며 더 많은 시청자들이 우리 작품을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디즈니+ '커넥트'


글로벌 시청자들이 모이는 사이트 IMDb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감독의 연출, 배우의 연기, 극에 흐르는 음악, 시각적 효과까지 완벽하다", "섬뜩함의 극치에서 재빨리 일상의 세계로 전환하는 미이케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 "이 드라마는 우리가 평소에 보던 K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시즌2를 기다리게 될 것"이라는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커넥트'는 디즈니+를 통해 모든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