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결혼식 올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0일 지연과 황재균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수많은 하객이 자리를 빛냈다. 지연의 절친 가수 아이유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축가를 불렀다.
티아라 멤버들과 방탄소년단 진, 방송인 전현무 등의 연예계 스타들과 야구계 유명인들이 두 사람의 인생 2막을 축복했다.
지연과 의외의 친분 자랑한 여배우
배우 오윤아는 지연의 신부대기실 인증샷을 공유해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오윤아는 "지연아~ 결혼 축하해! 너무 예쁘다!"라며 "역시 행운의 남자 재균이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한 사진 속 오윤아는 세련된 진한 핑크빛의 투피스 셋업을 입고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지연의 신부대기실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지연과 함께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오윤아, 13년 넘게 이어진 사제 간 우정 자랑해
지연과 오윤아는 지난 2010년에 방송된 KBS2 드라마 '공부의 신'으로 인연을 맺었다.
극 중 오윤아는 병문고등학교의 이사장 장마리 역할을 맡았고, 지연은 병문고 3학년 학생으로 유승호를 짝사랑하는 나현정 역할을 맡았었다.
드라마 이후 12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사제 간 우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오윤아는 슬하에 16살 아들을 두고 있으며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