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방송 출연 절대 안 하는 손웅정 감독이 조세호 '말 한마디(?)'에 출연 결심한 이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손웅정 감독 출연에...조세호 활약?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에는 조세호의 입김(?)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일(1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손웅정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날 손웅정 감독은 부상 뒤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에 출전한 손흥민의 뒷이야기와 손흥민의 유럽리그 진출 초장기 이야기, 또 자신의 선수생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손웅정 감독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란 힘든 일이다. 손 감독 또한 예고편에서 "방송 출연이 처음이다"라며 유재석과 조세호를 보기 위해 '유퀴즈' 출연을 결심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제작진도 무려 3년에 걸쳐 손웅정 감독 섭외에 사활을 걸었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번 손 감독 출연 배경에 조세호가 있던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손웅정 감독의 마음을 돌린 결정적인 배경에 MC 조세호의 공이 컸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조세호와 손흥민의 이모 길 씨가 절친한 사이인데, 우연히 사우나에서 손웅정 감독을 같이 만난 후 섭외에 물꼬를 텄다.


이를 시작으로 이모 길 씨의 지원사격을 받은 조세호가 전면에 나서 손웅정 감독 섭외에 중심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제작진 "조세호, 출연 이후 가장 잘한 일"


이런 뒷 배경에 대해 관계자는 "제작진들도 조세호가 큰 역할을 한 것에 놀라고 있다"며 "조세호가 '유퀴즈' 출연 이후 가장 잘한 일이라며 공을 치하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손웅정 감독 캐스팅 배경에 조세호가 있었다는 소식에 팬들은 "세호 형 스타 맞네", "유퀴즈 출연 이후 가장 잘한 일이라는 제작진 말이 더 웃기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