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역량과 미모 뽐내는 유명인의 2세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전자의 힘 덕분인지, 많은 스타들의 2세들은 부모와 똑 닮은 미모와 끼를 뽐내곤 한다.
축구선수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의 딸 재시와 재아는 아빠와 엄마를 닮아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또한 재시는 모델로, 재아는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과 더불어 배우 이종혁의 아들 탁수는 최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합격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키 205cm인 농구선수, 아들 키 때문에 속상해했다
하지만 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은 자신과 다르게 두 아들들의 키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프로필상 키 205cm인 전설의 농구 선수 한기범이다.
한기범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에 출연해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 노사연이 "기범 씨는 자녀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한기범은 아들만 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아들들 키가 클 것 같지 않나. (그런데) 키가 안 크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기범은 아들들의 키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 얼마나 실망을 했는지 모른다고 토로했다.
한기범이 아들들 키 작다고 말한 이유
패널들이 아들의 키가 얼마나 되냐고 묻자, 한기범은 "작진 않다. 적당하다"라며 185cm 정도 된다고 전했다.
한기범의 말을 들은 패널들은 "그게 작은 키냐"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한기범은 "우리 집안에 190cm 아래는 없다"라며 해명했다.
실제로 올해 28살인 한기범의 큰아들 한이세의 키는 187cm이며 올해 23세인 작은아들 한다온의 키는 185cm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한기범 기준이면 작은 게 맞을 것 같다", "정말 부러운 유전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