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블핑 제니, 콘서트 중 뜻하지 않은 '부상(?)' 겪어...영상 급속 확산 중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콘서트 중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는 영상이 급속 확산 중이다.


심지어 제니는 잠시 동안 쓰러지기까지 해 영상이 보다 더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 여러 곳과 각종 SNS에는 블랙핑크의 콘서트 현장이 포착된 영상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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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보면 블랙핑크 멤버들(제니, 리사, 로제, 지수)이 노래 '마지막처럼'을 열창하고 있다.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표정을 보면 3초 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는 얼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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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자신의 파트를 부르고 있고, 리사는 쪼그려 앉아 한쪽 무릎을 세우고 있다. 이때 제니는 리사의 무릎 쪽으로 주저앉는데,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만다.


늘씬한 리사의 무릎에 그만 꼬리뼈를 강하게 부딪히고 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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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대참사를 감지한 제니는 고통을 이기고자 크게 웃어보지만, 끝내 바닥에 쓰러져 버린다.


돌발 상황이지만 리사, 로제, 지수 모두 빵 터지며 웃는다. 피해자(?)인 제니는 박장대소 하고, 뜻하지 않게 가해자가 된 리사는 곧바로 제니를 부축하며 다독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댄서들도 모두 함께 웃으며 돌발 상황을 한편의 시트콤으로 승화시키는 센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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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영상을 보고 '웃프다'고 반응했다. 리사의 체형을 고려하면 제니가 느꼈을 고통이 얼마나 큰지 느껴진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 이런 상황 속에서도 웃는 제니의 모습이 '찐 젠득이' 같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 팬은 "뜻하지 않는 돌발 상황 덕분에 라이브 인증도 됐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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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30일부터 유럽 투어를 시작했다.


11월 30일과 12월 1일 영국 런던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5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8일은 독일 쾰른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11일과 12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콘서트를 열고, 19일 독일 베를린, 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으로 발걸음을 옮길 예정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