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이성민, 교통사고 배후 알고 충격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와 이성민이 죽을뻔한 위기에서 겨우 살아남았다.

이성민은 교통사고의 배후를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과연 그 충격적인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과 진양철(이성민 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화물차 운전자, 처음부터 진양철 차량 노렸다

순양은 지주회사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 진양철은 진도준에게 금융그룹 대표를 맡아보라고 했다.

그러던 중 화물차 운전자가 진양철과 진도준이 탄 차량을 덮쳤다. 진양철은 코마 상태에 빠졌고, 진도준은 찰과상만 입었다.

진도준이 탑승한 승용차와 화물차 사이에 하인석 대리(박지훈 분)의 차량이 끼어들면서다.

사고 당시 하인석 대리는 이항재(정희태 분)의 지시로 진도준이 입을 양복을 가지러 가는 중이었다고 한다.

교통사고 배후는 바로 진성준?

우실장은 교통사고를 사주받고 실행에 옮긴 사람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 사무실에서 '그림'이 나온 덕분이다.

범인은 물품보관함을 이용해 대가를 받았다고 했는데, 그 그림은 모현민(박지현 분)의 갤러리 소장품이었다.

서민영(신현빈 분)은 모현민에게 그림을 볼 수 있냐고 물었고, 모현민은 한 달 전에 도난당했다고 했다.

이어지는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모현민은 진성준(김남희 분)에게 "그림 가져가서 누구 줬냐"고 물었기 때문이다.

이를 알게 된 진양철은 "내 무습다. 왜 내를 죽일라카노"라며 울먹이면서 진도준도 알아보지 못하는 듯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