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임신한 채로 신혼여행서 무리했나...허니제이, 심각했던 '몸 상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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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뱅 리더 허니제이, 임신과 동시에 결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수 박재범의 백업 댄스로 얼굴을 알린 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까지 하며 화제가 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


그녀는 최근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도 알리며 그야말로 '겹경사'를 알렸다.


허니제이가 지난달 1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 여행을 다녀온 가운데, 팬들을 걱정 시킬 만한 상태를 전해 놀라게 했다.


YouTube '홀리뱅 HOLYBANG'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홀리뱅 HOLYBANG'에는 허니제이의 결혼식 비하인드와 신혼여행 다녀온 근황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결혼식이 진행된 지 2주 만에 촬영된 것으로 이날 허니제이는 홀리뱅 멤버들과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나 이제 막 사람들한테 '남자친구가~' 이렇게 안 하고 '신랑이~' 이런다"며 결혼식 후 달라진 점을 자랑했다.


YouTube '홀리뱅 HOLYBANG'


신혼 여행서 많이 걸어..."배 당김·밑 빠짐 증상"


더불어 신혼여행에서 있었던 일도 이야기했다.


허니제이는 "근데 나 좀 오버해서 (신혼여행) 첫날 엄청 걸어 다녔다"며 "숙소가 조금 멀었는데 난 체력이 또 좋잫아. 그래서 (체력) 믿고 엄청 걸어 다녔는데 배가 당기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배가 당기고 산모들이 밑 빠짐 증상이라는 게 있다"며 놀란 듯이 이야기해 걱정을 안겼다.


YouTube '홀리뱅 HOLYBANG'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안정을 취하고 가벼운 산책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쉬지 않고 계속 일하거나 오래 서 있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을 하면 배가 뭉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허니제이가 신혼 여행 떠난 당시는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시기였을 터. 위험한 신호가 아니었는지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YouTube '홀리뱅 HOLYBANG'


한편 허니제이의 남편은 한 살 연하인 패션 업계 종사자 정담 씨다.


그녀는 MBC '나 혼자 산다'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YouTube '홀리뱅 HOLYBANG'


당시 남편의 출중한 외모는 물론 훤칠한 키까지 갖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허니제이는 자신의 예비 남편을 소개하며 "생선 가시를 잘 발라주는 스윗한 남자, 유머러스하고 센스있는 키크고 잘생긴 내 남자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YouTube '홀리뱅 HOLY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