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오늘(10일) 결혼하는 지연♥황재균...동화 같은 웨딩화보 공개됐다

Instagram 'jiyeon2__'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오늘(10일)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식을 올린다.


이런 가운데 이들 부부의 동화 같은 웨딩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10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팬들에게 공개했다.


꽃에 둘러쌓여 촬영한 웨딩 화보 속 지연은 황재균의 목을 끌어안고 있거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몽환적이면서도 한 편의 영화 스틸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가 마치 동화 속 커플을 보는 것 같다.


Instagram 'jiyeon2__'


여기에 선글라스는 쓰고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웨딩화보를 비롯해 지연이 한복을 입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단독 웨딩화보 등도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 열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각각 SNS에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Instagram 'jiyeon2__'


지연은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결혼을 알렸다. 


직접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 황재균이라는 것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황재균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Instagram 'jiyeon2__'


황재균 역시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Instagram 'jiyeon2__'


오늘 결혼식의 축가는 절친으로 알려진 아이유가 부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외에 티아라 멤버들의 깜짝 축가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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