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식욕 없어 '소식좌'로 유명한 던, 현아와 결별 후 확 달라진 일상 공개

Instagram 'hyunah_aa'


현아, 던 6년 열애 끝에 결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연예계 대표 커플인 가수 현아와 던이 6년 열애 끝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프러포즈 소식까지 전했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별 소식이 전해진 지 일주일 이상이 지난 뒤 던이 확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Instagram 'hyojong_1994'


앞서 던은 '병약미'와 '소식좌' 등으로 알려졌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식욕이 없는 편이다"며 '모태 마름'을 인증한 바 있다.


또한 어느날 갑자기 "오늘은 먹고 죽는다"며 음식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에는 온통 브로콜리와 당근 만이 담겨있어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Instagram 'hyojong_1994'


소식좌 던의 반전 일상..."무슨 일이"


지난 8일 던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게 음식이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던은 푸짐한 음식 한 상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소식하기로 유명한 던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Instagram 'hyojong_1994'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에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함께 공연을 다니는가 하면 함께 앨범을 발표하며 '공식 커플' 행보를 걸었다.


그러던 중 현아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hyunah_aa'


현아는 "헤어졌어요"라며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Instagram 'hyunah_aa'


던 역시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결별을 인정했다.


또한 던은 결별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