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신형 그랜저 심각하게 치명적인 단점(?) 발견돼...이런 모습 처음입니다 (영상)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현대자동차가 야심 차게 내놓은 신형 그렌저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각 그랜저의 고풍스러운 느낌을 제대로 살린 외부 디자인은 물론 '고급美' 뿜뿜하는 내부 디자인에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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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뜻하지 않은 악재(?)가 찾아왔다.


자동차 리뷰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김한용이 뜻밖의 단점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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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유튜브 채널 '김한용의 MOCAR'에는 신형 그랜저 3.5를 시승한 김한용의 시승기 영상이 올라왔다.


김한용은 신형 그랜저 4륜 구동의 내·외부 디자인을 모두 살펴보았다. 바퀴, 트렁크 등도 살폈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


그러던 김한용은 뒷좌석으로 향했다. 그리고 앉았다. 처음에는 이상한(?) 점을 알 수 없었는데 이내 드러났다. 김한용의 머리카락이 천장에 부비부비 되면서였다.


부비부비 된 머리카락은 '스웨이드' 재질인 천장과 떨어질 줄 몰랐다. 끈끈하게 하나가 되려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


머리카락이 초사이언이 되듯 위로 솟아오른 것이다. 김한용은 "자꾸 닿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머리가 달라붙는다"라며 "회장님은 머리가 없을 수도 있..."이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 긴 여성분들은 머리가 하늘에 붙어있는 거야?"라면서도 "사실은 차는 잘못이 없을 수 있다. 정전기가 있는 내 몸이 잘못이니 접지를 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


그러면서 "신발을 벗고 철 같은 곳을 발로 짚고 나면 괜찮을 것 같다"라며 "정전기 빼고, 머리 공간만 빼면 뒷좌석에 앉았을 때 정말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선스크린, 정숙성, 마감 모든 게 완벽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


운전석에 앉아 시승을 한 그는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한 차라고 강조하며 놀라기도 했다.


김한용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서 사륜구동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변하는 게 놀랍다"라며 "어떤 면에서는 달리는 컴퓨터 같은 자동차"라며 극찬했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


특히 이제껏 나왔던 그랜저하고는 차원을 달리하는 서스펜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각 그랜저의 부활로 불리는 '디 올 뉴 그랜저'(GN7)는 지난달 15일부터 판매가 본격 시작됐다.


사전 대기 고객만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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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신차의 가격은 가솔린 3716만원, LPG 3863만원, 하이브리드 4376만원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각종 옵션까지 더하면 최대 6천만 원까지 가격이 뛸 수 있다는 예상이다. 파격적인 디자인에 역대급 성능이 추가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이란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YouTube '김한용의 MO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