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상이 12월 7일 서울 성동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임직원과 주부·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과 함께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 행사는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상은 매년 해당 연도의 숫자만큼 나눔박스를 제작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잇다' 푸드뱅크·마켓과 함께 올해 제작된 나눔박스 2022개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박스는 청정원 순창 고추장, 청정원 파스타 소스, 미원라면, 카레여왕, 등 대상의 대표 식품 브랜드인 청정원 제품 25종으로 구성됐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은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 행사는 식품 회사인 대상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은 1998년부터 푸드뱅크 식품 기부를 비롯해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종로 신사옥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