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애플, 아이폰·아이패드로 노래방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개한다...이용 방법은?

애플 로고 / 사진=인사이트


애플뮤직에서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노래방' 서비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애플이 노래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방 서비스를 출시한다.


일명 '애플 뮤직 싱'(Apple Music S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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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 시간) 애플은 이달 말부터 '애플 뮤직 싱'에 접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을 통해 음원과 가사를 제공해 오고 있었다. '애플 뮤직 싱'은 여기에 새 기능이 추가됐다.


MacRumors


'애플 뮤직 싱' 서비스란?


애플 뮤직 가입자들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 4K(3세대)에서 '애플 뮤직 싱'에 접속할 수 있다.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바로 보컬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자기 목소리의 높낮이에 맞게 톤을 조절할 수 있다.


9to5Mac


또 오리지널 아티스트의 보컬 음량을 조절해 혼자서는 물론, 원가수와 듀엣으로 함께 부르면서 쉽게 노래를 배울 수 있다.


코러스를 넣는 등 원하는 방식으로 노래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Apple


'애플 뮤직 싱', 1억 곡 이상의 노래 포함


'애플 뮤직 싱'에는 무려 1억 곡 이상의 노래가 포함됐다.


'실시간 가사 보기'를 통해 정확한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듀엣 가사 보기'로 각자 화면에 표시되는 가사를 보고 손쉽게 따라 불러 보자.


Apple


가사는 보컬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언제 어디서나 노래방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흥돌이·흥순이'들에게 딱 맞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