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직 부장판사이자 현직 변호사로서 한국 추리문학 대상에 빛나는 도진기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복수 법률사무소'(전3권)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됐다. 

'복수 법률사무소'는 도진기 작가가 처음으로 도전한 웹소설로서 네이버의 웹소설 플랫폼에서 연재됐다. 연재되는 4개월 동안은 독자 평점 9.9점에 미스터리 부문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그 재미와 인기를 입증했다.

이 책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이름도 과거도 지운 젊은 변호사 윤해성이 거대 권력에 맞서 치밀한 계획과 긴박감 넘치는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도심 법정 활극이다.

저자는 웹소설 장르의 장점인 빠른 전개와 개성 넘치는 인물, 역동감 넘치는 묘사를 놓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률가로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해박한 법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건과 법정 공방을 관록 있는 필력으로 다뤄 흡인력을 더한 장편소설을 완성했다.

현재 '복수 법률사무소'는 높은 인기에 힘입어 웹툰화가 결정되었으며, 영상 제작자들의 뜨거운 판권 경쟁도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