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진한 국물로 속 뜨끈하게 해주는 든든한 한 끼, '농심 사리곰탕면'의 오랜 인기 비결

농심


찬바람 불 때 생각나는 '국물 음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요즘처럼 매서운 바람이 불 때면 유난히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뜨겁게 달궈진 뚝배기 그릇 안에 넘칠 정도로 가득 담긴 고소하고 진한 국밥 한 그릇, 그리고 국밥만큼 든든하게 입맛을 채워주는 라면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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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사리곰탕면은 곰탕 특유의 진하고 깊이있는 국물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출시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곰탕 라면류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리곰탕면. 업계에 따르면 사리곰탕면 3개 브랜드의 2022년 10월까지의 시장 점유율은 90%에 달한다.(용기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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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집중한 '진정성'이 오래도록 사랑받은 비결


인기의 비결은 꾸준한 맛과 품질에 있다. 


사리곰탕면의 가장 큰 매력은 소의 뼈와 고기를 푹 고아 우려내 구수하고 진한 곰탕 본연의 맛이다.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사랑받는 것은 물론, 맵고 자극적인 맛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특히 더 인기다. 


지난해 한 방송에서 1년 넘게 사리곰탕컵만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으로 화제가 됐던 '삼시세끼 사리곰탕컵 할아버지' 역시, 부드러운 국물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리곰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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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리곰탕면이 최근 다양한 라면 레시피 콘텐츠에 소개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 소개된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 중 하나는 바로 농심 멸치칼국수와 조합한 '멸치곰탕'이다. 


멸치칼국수의 쫀득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이 진하고 고소한 사리곰탕과 만나면 시원함이 배가돼 그야말로 '환상적'이란 평이다. 


우유와 치즈를 추가해 더욱 고소한 '사리곰탕 파스타'도 각종 방송과 콘텐츠에서 꾸준히 언급되며 SNS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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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사리곰탕면의 인기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사리곰탕면은 꾸준히 250억 이상 매출을 올리는 곰탕라면의 표준처럼 자리 잡은 브랜드"라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땐 사리곰탕면과 함께 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운 겨울밤 진한 국물요리가 생각날 때, 간편하지만 든든한 농심 사리곰탕면으로 즐거운 한 끼 식사 시간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