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9일간 3,000여명 방문한 '푸마-펍', 축구 축제 즐기며 성공적 마무리

사진 제공 = 푸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푸마가 세계인의 축구 축제 기간에 맞춰 오픈한 전시 공간 '푸마-펍'을 성황리에 마쳤다.


'푸마-펍'은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총 9일간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열렸으며, 3,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하는 등 화제를 끌었다. 


푸마-펍은 설립 이후 74년 동안 줄곧 축구 역사와 함께 해온 푸마의 축구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푸마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푸마 앰버서더인 브라질 국가대표 네이마르 주니어 선수의 사인 축구화와 그가 이번 대회에 신고 출전한 '네이마르 드림 체이서팩', 푸마 후원 국가대표 김진수 선수의 사인 축구화·축구공, 카시나·아트모스·오버더피치와 콜라보한 신제품 푸마 '헤리티지 저지', 푸마의 클래식 축구화 및 클래식 저지 아카이브, 푸마 국내 후원 구단 저지 등 푸마 축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어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한민국 경기가 있는 날에는 각종 이벤트 및 공연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구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전 국가대표 김태영(왼), FC서울 소속 푸마 앰버서더 조영욱 선수(가운데), 전 국가대표 송종국 선수(오) / 사진 제공 = 푸마


특히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있던 24일 오픈 첫날에는 7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되어 열기를 더했다. 


래퍼 머쉬베놈과 미란이의 미니 콘서트가 열려 현장 분위기를 달궜으며, 김태영·송종국 전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되는 등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지난 28일 가나전에는 DJ 아프로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푸마의 앰버서더이자 여자 축구 국가대표 임선주 선수가 방문해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이어나갔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16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이뤄낸 3일 포르투갈전에는 마찬가지로 푸마의 앰버서더인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의 염기훈, 강현묵, 장호익 선수와 여자 축구 국가대표 임선주, 최유리 선수가 함께한 토크쇼 및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승리를 기원하였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푸마-펍은 푸마의 축구 헤리티지를 MZ 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MZ세대의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에서 푸마의 역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젊은 감성으로 선보이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