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이성민 주연 '재벌집 막내아들', 최근 성적표는?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송중기, 이성민 주연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8회 만에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8회는 전국 19.4% 수도권 21.8%를 돌파하며 전 채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9.3%를 기록, 연일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전 채널 1위를 이어갔다.
신드롬급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중인 셈이다.
첫 방송 당시 6%대로 출발했던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더니 10회도 되지 않아 20% 시청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나 이번 시청률은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로, '재벌집 막내아들'이 '부부의 세계'가 기록했던 비지상파 채널 종전 최고 시청률 28.4%까지 넘어설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SKY 캐슬'이 23.8%였는데 이건 금방 넘을 것 같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8회에서는 장계 승계 원칙의 철회와 함께 한층 맹렬해진 승계 전쟁이 그려졌다.
디지털미디어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금 진도준(송중기 분)의 능력을 확인한 진양철(이성민 분)은 순양그룹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 장자, 장손이 아닌 모두에게 똑같이 순양의 주인이 될 기회를 주는 것.
진양철의 마음에 일어난 변화가 진도준 때문임을 알게 된 삼남매는 각자의 방식으로 진도준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이에 먼저 진화영(김신록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판을 짜는 진도준의 모습은 격화되는 게임에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재벌집 막내아들', 매주 금·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과연 순양그룹을 차지하고 욕망의 정점에 설 단 한 명이 누구일까. 더욱 치열해진 승계 전쟁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순항 중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이야기로 매주 금,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