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속편 13년 만에 개봉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난 2009년 영화계에 센세이션 한 바람을 일으키며 전세계 영화 수익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영화 '아바타'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무려 13년 만에 팬들을 다시 찾아온 이 영화의 정식 제목은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이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팬들의 기대 속에 바로 다음 달 14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영화 상영 관람등급이 공개됐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관람등급
지난 일(현지 시간) 해외 영화 전문 매체 ''는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 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PG-13 등급으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PG-13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관람등급이 12세 이상 관람가로 정해진 이유는 영화에 일부 폭력적인 장면과 노출 장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분적인 노출의 경우 음란한 장면은 아닌 것으로 분석되며 폭력성 역시 원작처럼 강렬한 전투 장면에서 오는 폭력성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폭력적인 장면과 과도한 노출로 PG-13 등급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손익분기점
한편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2월 14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다.
원작인 '아바타'의 경우 개봉 당시 국내 관객만 1,333만 명을 모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특히 '아바타'는 세계적으로 29억 달러(한화 3조 8,80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지난 13년간 최고의 수익을 올린 영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에 막대한 제작비가 사용된 점을 들어 이번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760억 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