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X동성제약, 저소득 가정 학습 격차 해소 위한 '제30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했다

사진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동성제약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 아고라에서 '제30회 송음학술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동성제약과 함께 올해로 30년째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장학생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재단과 동성제약은 저소득가정 아동 16명을 선정하고 오는 2023년 신학기에 장학금 총 1,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 여파로 학습 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 사각지대 없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는 "올해로 30회째 장학생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선규 명예회장의 '나눔, 실천, 봉사' 이념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재단은 동성제약과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지속해왔으며 현재까지 30여 년간 총 496명의 아이들에게 총 5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동성제약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올해 시설 거주 아동 및 장애 아동의 코로나 예방 및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억 2,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동성제약은 오랫동안 지속해온 나눔과 기여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