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브랜딩 실무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브랜드 기획자의 시선'이 출간됐다.
이제 브랜드를 빼놓고는 어떤 비즈니스도 논할 수 없다. 기업에서 일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중요성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 되었다. 그러나 정작 브랜딩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 개념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20여 년간 브랜드만을 생각하며 유명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담당해 온 두 브랜드 기획자, 양봄내음과 권병욱은 비즈니스의 전 과정에서 '브랜드적 관점'이 필요하다는 점을 무엇보다도 강조한다.
이 책은 브랜드 체계의 파악과 브랜드 가치의 구성, 브랜드 내재화 프로세스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브랜딩의 과정을 다양한 사례와 워크숍, 액티비티의 형태로 세밀하게 담고 있어, 미래를 향한 브랜딩 전략을 설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들은 "브랜딩이 소름 끼치는 한 줄의 콘셉트가 아닌 기업의 미래를 짚는 전략이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