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7억 모자라 '전셋집' 사는 조세호가 공개한 한강뷰 아파트 내부

KBS2 '홍김동전'


조세호가 자가 아닌 전셋집 사는 이유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웃음 사냥꾼'으로 활약 중인 개그맨 조세호.


2001년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1년간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조세호는 현재 한강뷰 아파트에 살고 있다.


MBC '무한도전'


노력의 결실이 된 조세호의 한강뷰 아파트 내부는 과연 어떨까.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멤버들이 조세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2 '홍김동전'


멤버들을 차에 태우고 집으로 향하던 조세호는 "이 집에 5년째 살고 있다"라며, 자가가 아닌 전세라고 밝혔다.


그는 "17억 원이 모자라서 못 샀다"라며 전세로 살 수밖에 없었던 '웃픈' 이유를 덧붙였다.


KBS2 '홍김동전'


한강뷰 펼쳐지는 조세호의 으리으리한 집


이날 공개된 조세호의 집은 갑작스러운 방문임에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신발장에는 많은 신발들이 흐트러짐 없이 정리돼 있었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부엌과 거실도 먼지 한 톨 안 나올 것처럼 깔끔했다.


KBS2 '홍김동전'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건 큰 창문을 통해 햇살과 함께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눈부신 뷰였다.


반짝 빛나는 한강 뷰를 바라보던 멤버들은 "너 생각보다 잘 산다", "멋있다", "집 정리 잘 해놨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KBS2 '홍김동전'


특히 두 개의 방을 터서 만든 특대형 드레스룸에는 각종 유명 브랜드 명품 아이템이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드레스룸 곳곳에는 명품 재킷과 가방, 고급 액세서리 등이 놓여 있었다.


KBS2 '홍김동전'


모델 홍진경은 조세호의 재킷을 입어보며 "4~500만 원 할 텐데"라며 감탄했고, 모델 주우재는 소중히 보관돼 있는 조세호의 명품 백을 꺼내 들었다.


조세호의 명품 백을 보자마자 홍진경은 "이거 차 한 대 값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KBS2 '홍김동전'


조세호는 멤버들이 '세간 살림 공유'라는 호스트의 의무 조항을 이용해 패션 아이템들을 몸에 자유롭게 걸치자 안절부절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고급 액세서리와 시계, 옷들이 가득한 드레스룸에 연신 감탄하던 홍진경은 "네가 이러니까 집을 못 샀구나"라며 조세호의 정곡을 찔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2 '홍김동전'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 오랫동안 '양배추'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지난 2011년 말부터 조세호는 양배추라는 예명 대신 본명을 사용했고, 스스로 "구 양배추 현 조세호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KBS2 '홍김동전'


조세호는 지난 2017년 MBC '무한도전'의 멤버로 들어오면서 재치 있는 입담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조세호가 영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2018년 '무한도전'은 종영했지만, 현재 조세호는 유재석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주고 있다.


KBS2 '홍김동전'


※ 관련 영상은 1분 1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홍김동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