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모나미는 72가지 다채로운 컬러의 수성펜으로 구성된 '프러스펜 3000 72색 세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20년 모나미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던 '프러스펜 3000 60색 세트'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모나미는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힘입어 추가로 22개 컬러의 수성펜을 구성하고, '생일 축하' 콘셉트의 화려한 패키지를 구현해 선보인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적용한 펜 축 디자인과 잉크 컬러는 케이크에 올려진 초를 연상시킨다.
'프러스펜 3000'은 누구나 간편하고 쉽게 드로잉 도구로 활용 가능한 수성펜이다. 0.4mm로 필압에 따라 굵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스케치 작업 후 브러시와 물통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모나미 워터 리얼 브러시 혹은 붓을 함께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번지는 수채화 효과를 완성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다채로운 수성염료 66색과 물에 번지지 않는 그레이톤의 수성안료 6색으로 구성된 '프러스펜 3000 72색 세트'는 오늘부터 모나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모나미몰과 오프라인 모나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2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모나미는 필기구를 단순히 쓰고 기록하는 것 이상의 '그리다'에 중점을 둔 도구로서 패러다임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프러스펜3000 세트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생각과 경험을 그림으로 쉽게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