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 어느덧 창단 10주년 맞이했다

사진 제공 = 대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청정원 주부봉사단 창단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2013년부터 10년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봉사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정원 주부봉사단 150여 명과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 대상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청정원 주부봉사단의 창단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을 함께 회고하며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청정원 주부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명숙 청정원 주부봉사단장의 답사, 감사패 전달, 축하 영상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주부봉사단 및 호남 오페라단의 특별 공연과 이색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이색 시상식은 가장 멀리서 참석한 단원에게 수여하는 '엄마 어디가상', 가장 일찍 참석한 단원에게 수여하는 '물찬 제비상', 포토존에게 가장 멋지게 사진을 찍은 단원을 위한 '존재자체가 상', 각 봉사단 반장에게 수여하는 '우리의 우상', 가장 크게 리액션 했던 팀을 위한 '우리는 大상' 등 재치있는 상 이름으로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대상 임직원들도 청정원 주부봉사단 10주년 축하 영상에 출연해 청정원 주부봉사단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대상은 앞으로도 청정원 주부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계속해서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으로 지난 2013년 1월 창단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9개의 팀, 총 230여 명의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서울, 경기도와 전국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복지시설과 연계해 대상 제품 지원과 함께 월 1회 요리 및 식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종가 봄김장 나눔, 사랑나눔 바자회, 연말 선물세트 제작 등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청정원 주부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 총 13,698명, 봉사시간은 총 55,552시간에 달한다.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는 "고객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청정원 주부봉사단의 역할과 의미가 남다르다"며 "청정원 주부봉사단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주부봉사단이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