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브 백'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박진영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신곡 '그루브 백'(Groove Back)으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그는 신곡을 소개하며 "그루브 있는 춤을 추고 싶어 그루브 가득한 노래를 가지고 찾아왔다"라고 전했다.
그루브를 잘 타려면 박자를 0.1초 늦게 타야한다며 춤 강의를 펼치던 박진영은 걸그룹 뉴진스의 '하입보이'(Hype Boy) 안무를 깜짝 선보였다.
박진영은 길게 뻗은 팔로 깔끔한 춤선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완벽한 춤사위를 선보인 후 그는 "조금 전에 (하입보이) 안무를 땄다. 뉴진스 여러분 죄송하다"라며 유쾌하게 사과해 이목을 모았다.
이후에도 박진영의 여자 아이돌 커버 댄스는 계속됐다.
뉴진스 이어 르세라핌까지... 박진영의 색다른 도전
지난 20일 걸그룹 르세라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박진영이 이들과 함께 '안티프래질'(ANTIFRAGILE)을 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르세라핌 멤버들 사이에서 당당히 '센터'를 차지한 박진영은 선글라스를 쓰고 빨간색 의상을 입은 채 '안티프래질' 안무를 선보였다.
그는 엉덩이를 흔드는 안무를 매력있게 소화했을 뿐더러, 고양이처럼 손을 흔드는 포인트 안무도 완벽하게 해냈다.
박진영의 독보적인 춤사위를 본 많은 이들은 그에게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 조유리와 퍼포먼스 펼친 박진영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춤을 선보일지 많은 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18일 KBS2 '뮤직뱅크' 무대에서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특급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올 화이트 의상 커플룩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장원영과 아이즈원으로 같이 활동했던 가수 조유리가 박진영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화려한 골드 색상의 커플룩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유려한 춤선을 자랑하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