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남매 키우고 있는 대표적인 다둥이 아빠 이동국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다.
사랑이 넘치는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목한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다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최근 이동국은 첫째 딸 재시 양과 함께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에 출연하며 돈독한 부녀 관계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다둥이 아빠 이동국이 카타르의 출산 복지에 솔깃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에서는 멤버들이 2022 월드컵이 열리는 나라 카타르로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산하면 매달 230만원 씩"...5남매 둔 이동국의 솔직 반응은?
이날 전 축구선수 조원희는 5개월 전 카타르에 왔었다며 "여기는 서아시아 중동에 위치한다. 여기 도하가 카타르의 수도다. 워낙 부유한 나라라고 소문나 있는데 석유, 천연가스가 너무 많아 국민들 월 소득이 평균적으로 500만, 600만 원이라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조원희는 "자국민 복지가 잘 돼있더라. 주택 전기 수도 의료가 전체 무료다"라고 알린 뒤, "더 중요한 건 출산한 경우 매달 230만 원씩 나라에서 지급한다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이동국은 "여길 왔어야 했다"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국은 이수진과 7년의 연애 끝에 지난 200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이들 부부의 남다른 DNA를 물려받은 첫째 딸 재시 양은 미성년자임에도 벌써부터 모델 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큰 키, 작은 얼굴, 쭉 뻗은 긴 다리를 지닌 재시는 지난 3월 파리 패션위크에 올라 화려하게 모델 데뷔를 장식한 바 있다.
이후에도 재시는 밀라노 패션위크까지 장악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 나가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