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엔 더 심한 피부 요철... 해결 방법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피부 미용은 남녀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의 관심사다.
많은 사람들은 피부과에 찾아가 각질 제거를 받는가 하면, 보톡스 등 시술을 하기도 한다.
특히 피부에 요철이 많이 생기는 겨울철엔 피부과를 찾아 리쥬란 등의 주사를 맞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과 시술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배우 주진모의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나섰다.
직접 리쥬란 시술 비교해 본 민혜연
19일 민혜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원조 리쥬란 힐러 주사와 무통 리쥬란 HB플러스 주사를 셀프 시술을 통해 비교해 본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녀는 자신의 얼굴에 리쥬란 힐러 주사를 직접 시술하며 "저는 진짜 통증이 이렇게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안 아픈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무난하게 잘 시술을 마치긴 했지만, 광대 부분을 시술할 때가 많이 따가웠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피를 흘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조금 그런데, (리쥬란이) 피부를 찌르고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출혈이 아예 없을 순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얼굴에 피 흘리는 모습까지 공개한 민혜연
실제로 그녀의 볼에는 리쥬란 시술로 인해 핏물이 고였다.
시술을 마치고 물광 피부를 자랑한 민혜연은 주사 바늘 자국이 보이긴 하지만 매우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민혜연은 BB크림 정도만 가볍게 발라도 시술 자국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녀는 무통 리쥬란 HB플러스 주사도 자신의 얼굴에 직접 시술했다.
민혜연은 무통 리쥬란 HB플러스는 이전에 맞은 원조 리쥬란 힐러 주사에 비해 통증이 매우 약하지만,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가 직접 자신의 얼굴에 시술을 하자 많은 구독자들은 "직접 시술하고 비교까지 해주시다니", "선생님 정말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인 민혜연은 '의사계의 김태희'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미모를 지녔다.
그녀는 10세 연상의 배우 주진모와 2019년 6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