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류진·채령, 여초 카페에서 구설에 올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림예고 동기이자 있지 내 유일한 01년생인 류진과 채령은 돈독한 사이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팬들을 향해 '합체 손하트'를 날리는가 하면, 서로를 바라보면서 방긋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곤 했다.
하지만 최근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류진, 채령의 불화를 의심하는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채령을 바라보는 류진의 눈빛이 화근이 되면서 이들의 불화설에 불이 붙었다.
지난 9월 있지는 유튜브 채널 'W KOREA'를 통해 자신의 애장품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채령은 '귀침'을 소개했다. 그는 "귀에 혈자리가 있다. 거기에 맞게 붙이는 거다. 이게 피로회복이 되는 혈에 붙이기도 하고, 부기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자리에 붙이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령은 "제가 한번 효과를 본 게 전날에 짭짤한 걸 먹고 잤는데 이걸 붙이고 잤더니 다음날 안 부었다. 그 이후부터 맹신하기 시작했다"라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채령을 바라보는 류진의 눈빛...엇갈린 누리꾼 반응
이때 채령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류진이 살벌한 눈빛을 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진은 짧은 순간이지만 빠르게 채령을 위아래로 스캔하듯이 쳐다봤고 표정 역시 썩 밝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은 "상대방이 충분히 기분 나쁠만한 눈빛이다", "류진 저번에도 눈빛으로 논란됐는데"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반면 일각에서는 찰나의 순간에 포착된 걸로 몰아가면 안 된다며 "그냥 류진 습관일 수도 있다", "마녀사냥 그만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있지는 오는 30일 새 미니 앨범 'CHESHIRE'(체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있지는 데뷔 첫 월드투어 'ITZY THE 1ST WORLD TOUR'를 전개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