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잘봐 언니 결혼이다"...임신한 허니제이가 결혼식서 보여준 '헤이마마' 댄스 (영상)

Instagram 'iwonhoyou'


영화 속 한 장면 같이 아름다웠던 허니제이 '결혼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댄서 허니제이가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8일 허니제이와 남편 정담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Instagram 'kimkyam'


배우 김희정, 씨스타 출신 보라 등은 신부 대기실에서 허니제이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허니제이와 정담은 마치 별빛이 쏟아 내리는 듯한 웨딩홀에서 버진로드를 걸으며 핑크빛 미래를 그려나갔다. 


(좌) Instagram 'kimheebibi, (우) Instagram 'borabora_sugar'


깔끔한 실크 드레스와 하얀색 턱시도를 착용한 두 사람은 선남선녀가 따로 없는 자태를 뽐냈다.


축가는 허니제이의 오랜 절친 박재범이 맡았다. 그는 'GANADARA'를 불렀고, 홀리뱅과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Instagram 'soo__lim'


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리더즈'로 함께 한 리정, 노제, 효진초이가 축무를 펼쳤다.


허니제이, 스우파 멤버들과 '헤이마마' 선보여 


이들의 파워풀한 춤선에 결혼식 현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화룡점정을 찍은 건 주인공 허니제이였다.


Instagram 'soo__lim'


리정의 리드 아래 무대로 향한 허니제이는 들고 있던 부케를 건넨 뒤 '헤이마마'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어 몸매가 감춰진 상태였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춤선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Instagram 'soo__lim'


지난 9월 2세 소식을 전한 허니제이가 임신 상태인데도 열정적인 댄스 선보이자 팬들은 "진짜 멋지다.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허니제이와 정담은 당초 지난 4일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18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