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찬송가' 불렀던 '나는 솔로' 11기 순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1기 순자의 반전 일상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자신을 소개하는 11기 솔로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순자는 성악을 전공한 28세 재활 피트니스 강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솔로 기간이 6년째"라며 "연애는 곧 결혼이라고 생각해서 결혼까지 갈 사람을 찾고 있다"고 진지한 연애관을 밝혔다.

그러더니 자신이 직접 축가로 부르고 싶은 CCM 축가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 아래'를 불렀다.

앞서 순자는 '솔로 나라' 입소 둘째 날에 기독교 신자라고 밝힌 바 있다.

둘째날 아침 순자는 출연자들이 여럿 모인 자리에서 "아침부터 우리 찬양 한번 (합시다)"라고 제안하는 가 하면 "내 평생 살아온 길"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찬송가를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레깅스부터 수영복까지...11기 순자, 반전 몸매 과시 

이 가운데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순자의 대학 시절 모습과 일상에서 찍은 셀카 등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서 순자는 레깅스 자태를 선보이는 가 하면 수영복을 입고 명품 몸매를 과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찬송가 부르던 여자 출연자 맞아?", "찬송가랑은 어울리지 않는 반전 스타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순자는 비주얼 특집이라고 말 나온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 중이다. 이들 로맨스가 담긴 세 번째 방송은 오는 23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