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AV 배우들과 화장실서 불륜 저지른 16살 연상 남편 용서해 준 여배우...임신 소식 알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편 불륜 용서했던 여배우 "둘째 가졌다.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불륜을 저질러 논란이 된 남편을 용서해 화제를 모았던 여배우가 이번에는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여배우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둘째 아이를 가졌다. 새로운 생명에 진심으로 기쁘고 가족 모두 기뻐하고 있다. 저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소중한 생명에 감사하며 미소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싶다"면서 "관계자와 언론들이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임신을 알리는 글과 함께 그녀는 첫째 아들이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V 배우들과 화장실서 불륜 저지른 남편


불륜을 저지른 남편과의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했다는 여배우의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불륜을 저지른 남편 역시 아내와 마찬가지로 유명 연예인이다.


여배우의 남편은 지난 2020년 9월 AV 배우를 포함한 여러 여성과 공공 화장실 등에서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사사키 노조미 / nozomisasaki_official


와타베 켄 / YouTube  'TBS NEWS'


남편의 충격적인 불륜을 모두 용서한 여배우의 정체...사사키 노조미


남편의 충격적인 불륜을 모두 용서하고 대인배 면모를 보인 아내는 바로 일본 여배우 사사키 노조미다.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 와타베 켄은 일본 매체 기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사시키 노조미는 와타베 켄의 불륜 사실이 알려진 지난 2월 당시 "앞으로는 0부터 열심히 하는 남편의 모습을 지켜보기로 했고, 그 어느 때보다 더 감사하며 가족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라며 남편의 활동 복귀를 알렸다.


와타베 켄과 사사키 노조미 / 와타베 켄 인스타그램


한편 사사키 노조미는 2017년 15살 연상의 와타베 켄과 결혼해 다음 해 아들을 출산했다.


와타베 켄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개그맨이며 사사키 노조미는 '일본의 김태희'로 불리는 모델 겸 배우로 두 사람의 만남은 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