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성다이소가 '김장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김장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을 모아 구성했고, 조리도구, 김치통, 김장매트 등 17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조리도구는 김장 재료를 손쉽게 다듬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다용도 슬라이서'는 채썰기, 다지기 강판, 즙짜개 등 5가지 슬라이서를 용도에 맞게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게 기획했다. 채소를 잘게 다질 수 있는 '푸쉬형 야채 다지기'는 뚜껑을 눌러서 몸통에 내장된 칼날을 돌아가게 하는 방법으로 여러 채소를 한 번에 다질 때 사용하기 좋다. '마늘 슬라이서'는 통마늘을 한 번에 여러 조각으로 낼 수 있어 칼 사용이 서툰 이들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다.
김치통은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1.5ℓ부터 대용량 16ℓ까지 다양한 크기로 선보인다. '내츄럴직사각'은 몸체는 와인색 컬러를 적용해 김칫물이 밸 염려가 없고, 투명한 뚜껑으로 김치의 종류나 잔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용이하다. '황토 누름 김치통'은 누름판을 이용한 이중 밀폐로 공기 접촉과 진공 유지를 도와 내용물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치락(16ℓ)'는 약 7포기 김치를 보관할 수 있는 대용량 크기로 양손으로 들 수 있게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다.
김장할 때 편리함을 높여주는 '김장매트'와 '김장비닐'도 판매한다. '다용도 김장매트'는 지름 120CM로 한 번에 약 30포기 배추를 놓아둘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고, '무봉재식 방수 원단'을 사용해 양념이 샐 걱정을 덜어준다. '김장비닐'은 김치나 절인 배추를 운반할 때 사용하기 좋고, 김치통에 넣기 전에 봉투를 깔고 김치를 넣으면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 장갑류, 앞치마를 마련했다. '기모 밴딩 고무장갑'은 내부를 기모 처리해 김장 양념을 버무릴 때나 설거지를 할 때 손이 시리지 않게 도와준다. '쿡풀목 긴 위생 장갑'은 기존의 위생장갑보다 손목 길이가 길어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 위생적이다. 김치 양념을 버무리다 보면 옷에 묻기 쉬운데, 방수 코팅 원단을 사용한 '방수 앞치마'를 입으면 양념이 묻어도 쉽게 닦아낼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품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다이소에서 마련한 '김장용품 기획전'과 함께 맛있고 간편한 김장을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