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부터 난리난 '에덴2'...'마라맛' 연애 리얼리티의 귀환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더 화끈한 '매운맛'으로 돌아온 연애 리얼리티 '에덴2'가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수위를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iHQ '에덴2'에서는 첫 만남을 가진 여덟 명의 청춘 남녀가 본격적으로 탐색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과감하게 수영복 차림으로 나타난 8인의 남녀 출연진은 탄탄한 몸매와 화려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남녀 두 명씩 짝을 지은 뒤, 첫 번째 액티비티인 '에덴 리본' 게임을 수행했다.
해당 게임은 제한 시간 동안 여자의 몸에 묶인 3개의 리본을 먼저 풀어내는 남녀가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는 상대로부터 자신의 파트너인 여자와 리본을 지킬 수 있다.
"누가 저를 만졌는지 기억 안 나"...거침없이 스킨십하며 게임하는 8인의 남녀 출연진
게임을 진행하기에 앞서 남자들은 각자 여자 파트너의 몸 곳곳에 직접 리본을 묶었다.
특히 김도현은 리본으로 이서연의 몸을 두른 뒤 가슴 부분에서 매듭을 묶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연출돼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MC들 역시 "가슴에 묶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본격적으로 게임에 돌입한 남녀 출연진은 여자의 몸에 묶인 리본을 풀기 위해 과감한 터치도 마다하지 않고 게임에 몰입했다.
급기야 네 명의 남녀가 엉켜 붙어 상대편의 리본을 풀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서로의 몸에 손을 댈 수밖에 없는 게임인 만큼, 진행 과정에서 남녀 출연진의 과감한 스킨십이 여러 번 이루어졌다.
심지어 라나는 게임 이후 "누가 저를 만졌는지 기억도 안 난다"라고 인터뷰했다.
결국 가장 강한 승부욕을 보여준 라나가 김수민과 함께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침대를 배정할 수 있는 첫 번째 권력자에 등극했다.
리본 게임 이후에도 '에덴 하우스'의 남녀 출연진은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호감이 있는 상대에게 "여기는 혼숙이 가능하지 않냐. 누구랑 자고 싶냐", "그린라이트냐",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등의 질문을 던지며 첫날부터 파격적인 전개를 이끌어갔다.
2회에서는 더 가까워진 청춘 남녀들이 화끈한 애정 전선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에덴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채널 iHQ,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