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디올이 매혹적인 디올 세계를 통해 전설적인 헤롯 백화점의 공간을 환한 빛으로 물들인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지난 70년간 이어진 디올 하우스와 헤롯 백화점의 소중한 인연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이 공간은 저절로 마음을 끌어당기는 양치기의 별처럼, 헤롯 백화점 사상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높이 17m의 중심부 조각은 백화점의 돔 앞에서 중력을 거슬러 가볍게 춤을 추는 듯한 자태로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화려한 헤롯 백화점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동화 속 장식으로 가득한 두 곳의 팝업 스토어가 모습을 드러내고,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독창적인 작품들이 살아 숨쉬는 경이로운 안식처를 둘러볼 수 있다.
시간이 잠시 멈춘 듯한 이매혹적인 공간에서는 그랑빌, 라 콜 누와르, 몽테뉴가 30번지와 같이 디올 하우스를 상징하는 장소들을 미니 사이즈로 재현한 서정적인 전시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서프라이즈가 펼쳐진다.
헤롯 백화점 속 카페 디올에서는 무슈 디올이 사랑했던 영국 문화와 손님을 맞이하는 기쁨을 예찬하며 디올 오디세이를 향한 몽환적인 여정의 대미를 장식한다.
매혹적인 디올 세계를 선사하는 헤롯 백화점 X 디올은 영국 런던 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 11월 10일부터 오는 내년 1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