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휠라 키즈는 '2022 윈터 다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가치소비가 구매 핵심 요소로 부상하며 스타일은 물론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다운아이템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 전 제품은 다운 채취 전 과정에서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하여 생산하는 '책임 있는 다운 기준(RDS, Responsible Down Standard)' 충전재를 사용했다. 겉감의 소재와 컬러를 다양하게 적용해 차별화된 스타일에 실용성까지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휠라 키즈 '2022 윈터 다운 컬렉션'의 메인 제품은 '휠라이글 다운'과 여아용 '스노우푸딩 다운'이다. 두 제품 모두 RDS 인증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했으며, 여유 있는 루즈핏에 아웃포켓으로 포인트를 가미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먼저 '휠라이글 다운'은 군더더기 없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활동적인 우리 아이들이 입기 좋은 구스다운재킷이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중간 기장에 후드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색상은 블랙, 스킨, 라벤더 3가지다.
여자아이들을 위한 '스노우푸딩 다운'은 후드와 포켓 부분에 컬러 퍼(fur)로 포인트를 살려 포근한 분위기로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엉덩이와 허벅지를 덮어주는 길이로 제작돼 보온성이 우수하며, 허리 부분에는 벨트가 부착돼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크림, 인디핑크, 블랙 3가지로 선보인다.
보온성과 실용성은 기본, 트렌디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으로 아이들에게 '입는 재미'를 전해주는 다운재킷도 준비됐다. '휠라이글 숏다운'은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힙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설계됐다. 블랙과 아이스그레이, 레드, 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색상별 후드 안쪽으로 각기 체크패턴(레드, 핑크), 솔리드 컬러(블랙, 아이스그레이)로 포인트를 달리해 차별화했다.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익스플로어 리버시블 애니멀 다운'은 클래식한 솔리드 컬러 면과 캐릭터 패턴 면 두 가지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솔리드 컬러 면에는 귀여운 동물 모양의 패치가 포인트로 수놓아졌으며,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롱 다운, 미들 다운, 베스트 등 다양한 길이와 디자인의 제품들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겉면 소재와 컬러 역시 다양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코듀로이를 겉감으로 채택한 '코듀로이 미들다운', 포근한 촉감의 페이크퍼 겉감에 무지개 색상을 입힌 것이 마치 솜사탕 같은 '코튼캔디 다운' 등이 대표적이다. 색상 역시 크림과 블랙, 네이비 등 트렌디한 컬러부터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파스텔, 레인보우에 솔리드와 캐릭터 패턴 등을 포인트로 활용해 컬렉션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휠라 키즈가 선보인 2022년 윈터 다운 컬렉션은 전국 휠라 키즈 매장과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일상 회복 후 맞이하는 올겨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멋스러운 겨울을 위해 이번 다운 컬렉션을 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며 "디자인과 기능성은 기본, 무엇보다 RDS 충전재를 사용한 컬렉션인 만큼 착한 소비,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분들과 그 의미를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