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데뷔 24년 만 '라스' 첫 출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송일국이 폭풍성장한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전한다.
내일(16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송일국, 배해선, 정동원, 조혜련, 트릭스가 출연하는 '지치면 가만 안 두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일국은 지난 1998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해신', '주몽', '바람의 나라'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어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의 육아 일상을 공개해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을 양상했다.
데뷔 24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송일국은 쉴 틈 없는 토크를 선보이면서 MC들을 사로잡는다.
송일국,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근황 공개 "둘째 민국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국민 랜선 조카'로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특히 둘째 민국이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뜻밖의 닮은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은 송일국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공개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게시물은 지난 5월이다. 당시 송일국은 사촌 여동생과 함께 사진을 찍은 '삼둥이'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송일국은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전국의 부모님들을 사로잡은 대한민국만세의 육아 노하우를 깜짝 공개했다. 이어 육아 예능 촬영 당시 화제를 모으며 레전드로 꼽혔던 삼둥이의 만두 먹방을 소환하며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최근 삼둥이의 남다른 먹성을 전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송일국은 최고 시청률 51.9%를 기록하며 레전드 사극으로 불리는 '주몽' 섭외 과정 비화도 대방출 했다.
그는 "출연하지 않으려고 도망쳤다"라고 깜짝 고백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여기에 송일국은 사극 촬영 도중 말 때문에 예기치 못한 봉변을 당했던 '웃픈' 에피소드도 들려줄 예정이다.
전국 육아동지들을 사로잡은 삼둥이 아빠 송일국의 육아 노하우 뒷이야기는 내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